진워렌버핏, 극단적 선택…'화성인 바이러스' 출신 1세대 인터넷 방송인
2020. 07.08(수) 18:24
진워렌버핏
진워렌버핏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BJ 진워렌버핏(40·본명 진현기)이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 보도블럭에서 진워렌버핏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으나 진워렌버핏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진워렛버핏이 숨진 아파트의 CCTV 영상에 진워렌버핏이 혼자 꼭대기 층인 20층에 올라가 복도에서 투신하는 모습이 포착된 점을 들어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진워렌버핏이 지인들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워렌버핏은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방송 활동을 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꼽힌다.

또한 진워렌버핏은 과거 한 여성 BJ를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바 있으며, 여고 앞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해 입건되는 등 각종 사건 사고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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