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다녀왔습니다' 꼬인 이상엽·이민정→오해 푼 천호진♥차화연 [종합] |
| 2020. 06.28(일) 2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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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다녀왔습니다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상엽과 이민정의 관계가 더 꼬이게 됐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55회에서는 이정록(알렉스)의 등장에 혼란스러워 하는 윤규진(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과 송나희(이민정), 송영달(천호진)과 장옥분(차화연)은 각자 다른 이유로 갈등을 겪었다. 윤규진은 송나희와 이정록이 서로 입을 맞췄을까 질투하며 송나희를 피했고, 결국 시름시름 앓다 감기까지 걸렸다. 장옥분의 경우 송영달과 강초연(이정은)의 관계를 의심하고 후원 행사까지 몰래 쫓아가 송영달을 망신 당하게 했다. 이에 송영달은 "어떻게 거기까지 찾아올 수 있냐"고 분노했고, 장옥분은 "말을 해줘야 알 거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에 장옥분은 송다희(이초희)의 방에서 잠을 자거나 다음 날 아침 식사 때도 밥이 아닌 시리얼로 대체했다. 다음 날 송나희는 윤규진이 감기에 걸린 것을 알게 됐다. 송나희는 "원래 에어컨 바람에 약해서 감기에 잘 걸리는 데 걱정이다"라고 했고, 옆에서 이를 듣던 유보영(손성윤) 역시 윤규진을 걱정했다. 결국 송나희는 집에 가던 길에 죽을 사들고 편지와 함께 윤규진의 집 앞에 걸어놨다. 그러나 유보영이 이를 먼저 발견했고, 송나희의 죽을 치운 채 자신이 사 온 죽을 대접했다. 허나 유보영은 습관처럼 송나희의 이름을 부르는 윤규진의 모습에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됐다. 하지만 윤규진은 송나희를 오해하기 시작했다. 윤규진의 입장에선 송나희는 아픈 자신에게 문자 한 통 보내지 않은 인물이었기 때문. 송나희 역시 "죽 먹었으면 잘 먹었다는 말이라도 해주지"라고 하며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
이후에도 유보영은 윤규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를 찾았다. 그는 이런저런 반찬을 가지고 사무실에 방문했지만, 윤규진은 "이런 거 안 가져와도 된다"고 거절하며 "부담스럽다. 오랜만에 만나서 좋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를 만나서 좋은데, 아직까지는 누구를 만나서 마음을 주는 건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보영이 "송 선생님 때문이냐. 너 아직 송 선생님 좋아하지 않냐"고 되묻자, 윤규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생각에 잠겼다. 그런가 하면 장옥분과 송영달의 관계는 강초연의 고백으로 풀리게 됐다. 강초연은 장옥분을 따로 불러내 "송 사장님이 나와 양 사장님(안길강)을 이어주려고 그런 거다. 내가 양 사장님을 좋아했었다. 그거 말곤 없다. 오해하지 않으셔도 된다. 기분 나쁘실 것도 이해한다"고 밝혔다. 오해가 모두 풀린 장옥분은 송영달과 함께 방으로 들어가 화해를 제안했다. 장옥분은 "당신이 마음이 넓어서 도와준 거라고 하더라, 오해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라고 했고, 송영달은 "그래서 오해는 다 풀렸냐"고 되물었다. 이어 송영달은 "처음에는 양 사장이 노년에 외롭지 않게 짝이나 놔줬으면 좋겠다 싶어서 도와주게 됐다. 그런데 자꾸 보다 보니까 영숙이 생각이 나더라. 눈매가 닮아서 그런지,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계속 생각났다. 나도 늙어서 그런가 보다. 마음이 약해져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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