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제주 변호사 살인사건, 警 "청부살인 추정"
2020. 06.27(토) 23:58
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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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제주 이 변호사 살인사건은 정말 청부살인이었을까.

27일 방송하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영구미제 사건인 ‘제주 이 변호사 살인사건’에 대해 추적해본다.

지난 1999년 11월 제주시에서 한 남성이 차량 안에서 피살된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유명 변호사인 44세 이 씨, 2014년 11월 4일 공소시효가 만료돼 이 변호사의 죽음은 21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여전히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검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주위에서 강직한 인물로 평가 받던 사람이었고, '옳은 게 옳다'는 신념을 가지고 열혈 수사를 하던 인물. 때문에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법조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사망 당일 이 변호사는 카페에서 고등학교 동창과 만났고, 헤어진 후 마지막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해 카페에 전화를 걸었으며, 카페 직원이 4분 뒤 메시지를 남겼지만 확인하지 않았다. 카페와 차량 간의 거리는 불과 300m, 짧은 시간에 공격을 당했다는 가설이 성립됐다.

발견 당시 이 변호사는 날카로운 흉기로 배와 가슴을 공격 당한 상태였고, 탑승한 차는 잠겨있었으며 금품도 사라지지 않았다. 당시 경찰은 짧은 순간에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것과 사건 당시의 정황을 조합해 봤을 때 전문 킬러의 범행으로 판단, 청부살인인 것으로 추측하고 수사를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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