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갑포차' 신목의 영혼, 육성재 몸에 깃들었다…악귀 소멸시킬까 |
| 2020. 06.25(목) 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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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갑포차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쌍갑포차'의 떡밥이 하나둘씩 풀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25일) 종영한다. 이날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 최종회에서는 한강배(육성재)와 신목의 관계가 밝혀진다. 지난 24일 방송된 '쌍갑포차' 11회에서는 월주(황정음)가 귀반장(최원영)을 전생의 세자라고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월주는 "막상 얼굴을 보니 말문이 턱 막히고, 가슴은 터질 것 같은데 목에 걸려 안 나온다"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냉랭한 분위기에 눈치만 보던 귀반장은 한강배에게 알려준 연애 멘트 때문에 월주가 자신의 전생을 알게 됐다는 걸 깨달았고, 월주에게 "알고 있는 게 전부 진실은 아니라고. 날 한 번만 믿어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500년간 고통 속에 있던 월주의 아픔을 모두 달랠 순 없었다. 그런가 하면 강여린(정다은)은 한강배에게 닿으려 할 때마다, "안 돼, 잡지 마. 떨어져"라는 내면의 소리를 듣곤 쌍갑포차로 들어섰다. "연애 못 할 운명"이라 토로하던 여린은 금세 쌍갑주 한 잔을 마시고 '그승' 속 경면주사의 모습을 드러냈다. 전생에서 인간 세상이 궁금해 밤이면 여인의 모습으로 마을 구경을 다녔던 경면주사는 김원형(나인우)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나 역모를 일으킬 자금을 모으기 위해 경면주사의 돌이 필요해 접근했던 원형은 결국 경면주사를 산산조각 냈다. 그가 여린으로 환생한 현생에서도 연애를 할 수 없었던 이유는 크나큰 배신감 때문이었다. 더불어 여린이 전생에서 목격한 또 다른 사실이 있었다. 한 무당을 죽이고 집에 불까지 질렀다는 것. 월주는 그 무당이 자신의 어머니임을 직감하곤 귀반장으로부터 진실을 듣게 됐다. 어머니가 죽던 그날, 세자는 월주에게 청혼하려 했으나, 원형은 자신의 여동생을 세자와 혼인시키기 위해 그 사실을 숨기고 세자를 배신자로 만들었다. 모든 걸 망친 원형에게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에 모든 것을 빼앗기는 참담함이 어떤 것인지 똑같이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는 세자는 가례 당일 그를 역모죄로 잡아들였다. 이어 세자는 원형의 목에 칼을 휘둘렀고, 월주가 목을 맨 신목 앞에서 전하지 못한 청혼 옥반지를 꼭 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진실을 모두 털어놓은 뒤에야 귀반장은 "네 곁에 있을 수 없고, 널 지킬 수 없다면 진실이 다 무슨 소용이냐"고 사과하며 "늦었지만 그 약속, 꼭 지키고 싶었다"면서 옥반지를 월주의 손에 끼워줬다. 실적도 1건만 남았고, 세자에 대한 오해도 푼 월주. 그러나 귀반장에게 차마 밝히지 못한 비밀이 있었다. 둘 사이에 아이가 있었고, 부정한 신목의 영혼이 들어간 그 아이가 환생을 거듭하며 힘든 삶을 살고 있어, 자신이 오랜 시간 인간의 한풀이를 하고 있다는 것. 이 가운데 월주는 염부장(이준혁) 몸에 악귀 원형이 빙의됐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염부장의 몸에서 나온 원형은 "나 역시 세자에게 억울하게 죽었다. 너만 껴들지 않았어도 이 세상은 전부 다 내 거였다"며 월주의 목을 졸랐고, 강배가 이를 말리려 달려들었다. 그 순간 신목을 감쌌던 불빛이 강배의 몸을 휘감아 충격을 선사했다. 과연 강배와 신목의 관계는 무엇인지, 악귀 원형은 소멸될 수 있을지는 25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쌍갑포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쌍갑포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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