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함연지, 재벌 선입견 지운 솔직한 매력 [TV온에어]
2020. 06.24(수)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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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솔직한 매력으로 재벌 3세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깼다.

23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변정수, 김선경, 함연지, 차재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박나래는 함연지에 대해 "3살 때 '사운드 오브 뮤직'을 1인극으로 선보인 뮤지컬 신동이다. 남다른 끼로 다양한 뮤지컬을 소화했다. 최근에는 유튜브까지 진출했다"라고 말했다.

함연지는 드라마 속 역할 때문에 도도한 이미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드라마 속 재벌의 이미지로 오해받는다. 나를 처음 만나면 도도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엄청 찌질하고, 소심하다. 별게 없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숙은 "해맑음이 있다. 때를 조금 묻히고 싶다. 마냥 티 없이 살기에는 너무 험한 세상이다"라고 전했다. 박소현도 "맞다. 마음의 각오 부탁드린다"라며 강한 토크를 예고했다.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이지만, 오뚜기 회장 함영준의 장녀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에 그는 "왜 뮤지컬 하는지 궁금하다" 등의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함연지는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나는 정말 좋아서 하는 거다. 오로지 뮤지컬에 대한 열정으로 이룬 꿈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선경은 "함연지의 뮤지컬 열정을 인정한다. 선입견과 오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를 결심했을 때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나는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 배우를 하겠다고 했다. 반대하실 겨를이 없었다. 근데 할아버지는 반대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빠가 할아버지 말을 거역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근데 아빠가 내 편에서 할아버지에게 반기를 들더라"라며 "할아버지는 회사에 도움되는 일을 하길 바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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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함연지는 주위의 선입견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는 "어린 나이에 증명하려고 하는 게 컸다. 열심히 하는 병이 생겼다. 첫 뮤지컬을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바다, 서현과 함께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콧물 연기 달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뮤지컬 '차미'를 하는 데 눈물과 콧물이 너무 많이 나온다. 눈을 질끈 감고 연기를 한다. 근데 콧물이 쏟아지더라.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했다.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이다"라고 전했다.

함연지는 남편의 깜짝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남편은 함연지에 대해 "비공식적인 데뷔는 2011년이다. 배우라는 직업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정신적인 서포트가 필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응원할 테니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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