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태→성규, ‘킹키부츠’ 파격 캐스팅 |
| 2020. 06.18(목)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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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킹키부츠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8일 CJ ENM은 ‘킹키부츠’(연출 제리 미첼) 이석훈 김성규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등 네 번째 시즌 주연 캐스팅을 발표했다.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구두공장을 물려받게 된 찰리가 우연히 만난 드랙퀸 롤라에게 영감을 얻어 여장남자들이 신는 부츠로 재기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4년 전세계 첫 라이선스 공연을 시작으로 스테디셀러로 등극, 네 번째 귀환에 나선다. 해외에서도 브로드웨이 흥행 불패, 2013년 토니 어워즈 6개 부문 수상, 2016년 올리비에 어워즈 3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구두공장을 되살리게 위해 80CM ‘킹키부츠’ 만들기에 도전하는 ‘찰리’, 이석훈·김성규 ‘킹키부츠’를 통해 데뷔한 후 뮤지컬 배우로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석훈이 찰리로 돌아온다. 이석훈은 “2년 만에 ‘찰리’라는 아름다운 역할로 만나게 돼 영광스럽고 설렌다. 더 나아진 모습을 표현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캐릭터에 그 자체에 녹아 들어있겠다. 기대해달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요와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중인 인피니트의 김성규가 새로운 찰리로 낙점됐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실력파 배우로 급부상한 김성규는 제대 후 첫 작품으로 ‘킹키부츠’를 선택했다. “2020년을 ‘찰리’와 함께하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고 기분 좋다. 하루빨리 무대에서 재미있게, 또 즐겁게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 ‘롤라’, 박은태·최재림·강홍석 폭발적인 성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흥행 대작들의 메인 타이틀 롤을 거머쥐며 박은태라는 이름 석자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롤라’에 파격 캐스팅됐다. 그간 그가 맡아왔던 묵직하고 진중했던 역할과는 달리 당당하고 화끈하면서도, 도발적인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롤라 역할에 기대가 쏠린다. 박은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킹키부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하며 “이 작품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재림은 지난 시즌에서 역대급 롤라로 활약한 데 이어 다시 한번 ‘킹키부츠’를 선택했다. 원작자 제리 미첼에게 ‘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라는 극찬을 받은 그는 “‘킹키부츠’의 롤라는 제가 너무 즐겁게 했던 역할이다. 매 공연마다 정말 가슴 뛰게 행복했다”며 “이번 시즌에도 저희의 무대를, 뮤지컬 ‘킹키부츠’를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올 여름 열광의 무대로 다시금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이자 ‘킹키부츠’ 흥행의 주역 ‘원조 롤라’ 강홍석도 4년 만에 ‘킹키부츠’로 돌아온다. 강홍석은 2014년 초연과 2016년 두번째 시즌을 함께하며 롤라가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초연 당시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를 수상 하기도 했다. 강홍석은 “정말 너무나도 하고 싶었고, 돌아오게 돼 너무나도 좋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내며 “내 인생에 둘도 없을 이 작품을 다시 만나 행복하며 감개무량하다. 무대에서 최선의 모습을 선보이며 땀 열심히 흘리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진실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엉뚱 발랄, 사랑스러움과 현명함을 겸비한 열혈 공장직원 로렌 역할에는 김지우 김환희, 불 같은 성격과 거친 면모로 이따금씩 갈등을 일으키는 구두공장 직원 돈 역할에는 고창석 심재현이 캐스팅 돼 기대를 더한다. ‘킹키부츠’는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첫 티켓 오픈은 6월 25일 오후 2시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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