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김준수·전동석, 뮤지컬 ‘드라큘라’ 유종의 美
2020. 06.08(월) 11:52
뮤지컬 드라큘라
뮤지컬 드라큘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4년 만에 돌아온 ‘드라큘라’(연출 데이빗 스완)는 프리뷰 티켓오픈 당시 1분 만에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 2020년 최고의 작품임을 입증했다.

최정상의 기량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캐스트들의 에너지와 감성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화려하고 웅장한 프로덕션으로 극찬 받으며 매혹적인 판타지 로맨스의 정점을 선사했다. 또한 예매처(인터파크 티켓 기준)에서 줄곧 평균 9.7점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명실공히 오디컴퍼니의 흥행 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초연부터 함께 한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는 “스스로도 단연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는다”며 애정을 쏟았고, 그만의 강렬한 핏빛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했다. 레전드의 귀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류정한은 오리지널 캐스트로서 풍부한 성량과 중후하고 묵직한 음성으로 매혹적이고 탄탄한 드라큘라를 선사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드라큘라’에 첫 도전한 전동석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애절한 눈빛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드라큘라의 로맨스를 극대화하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드라큘라와의 운명적인 사랑에 휩싸이는 미나 역의 조정은, 임혜영, 린지는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앞에서도 연인 조나단을 향한 지조와 드라큘라를 향한 연민과 애달픔을 동시에 보여주는 입체적인 모습을 탁월한 캐릭터 해석,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반 헬싱 역의 강태을, 손준호와 조나단 역의 이충주, 진태화, 루시 역의 이예은, 김수연, 렌필드 역의 김도현, 조성린까지 주·조연 배우 모두 각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내며 관객들을 판타지의 세계로 강렬하게 이끌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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