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의생' 전미도 "익송 vs 치송, 선택 바꿔도 되나요?" [인터뷰 맛보기] |
| 2020. 05.29(금)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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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인터뷰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전미도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러브라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미도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종영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전미도는 서울대 의대 출신의 신경외과 부교수 채송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채송화는 이익준(조정석), 안치홍(김준한) 사이 삼각관계 속에서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명 '익송', '치송'이라는 커플명으로 각각 사랑을 받았다. 결국 결말을 알지 못한 채 끝나버린 시즌1, 전미도라면 두 사람 중 어떤 캐릭터를 선택했을까. "앞선 인터뷰에서는 다른 답을 했는데 바뀌어도 되느냐"며 웃은 전미도는 "아니다. 원래대로 답변하겠다. 개인적으로 재밌는 사람을 좋아해 익준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송화는 어땠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미도는 "주로 행동을 하는 것은 익준이고, 송화는 리액션을 담당했다. 대본에 적힌 지문이 주로 '당황한다' 이런 식이었다"며 "송화에 대한 서사는 다음 시즌을 위해 아직까지는 크게 공개하지 않고 아껴두고 있다. 나도 스토리를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감정 표현을 할 수 없었다. 중립적인 태도로 '당황한다'라는 지문에만 충실해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다 나오지 않은 20년이라는 시간이 있다. 지금까지는 과거에 익준이 송화에게 고백하려다가 마음을 접었다는 서사만 나왔었는데, 사람 마음이 접었다고 바로 무 자르듯 잘리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 다른 사건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순전히 내 추측이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들은 게 전혀 없어 궁금해 죽겠다"며 "제일 답답한 사람이 나다. 작가님 찾아가서 만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올해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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