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부부의세계' 인기, '미스터트롯'으로 실감" [인터뷰 맛보기]
2020. 05.25(월) 08:00
배우 김영민
배우 김영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영민이 '미스터트롯' 사랑을 드러냈다.

김영민은 티브이데일리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감독 모완일)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를 그린 드라마다. 김영민은 극 중 주인공 이태오(박해준)의 친구이자, 지선우(김희애)를 마음에 품은 이웃집 남자 손제혁 캐릭터를 연기했다.

'부부의 세계'는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8.4%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다.

김영민은 "이 코로나19 시대에, 마스크를 쓴 나를 길거리에서 알아봐 주시는 것 만으로도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며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순간시청률이 40%였다더라. 지상파로 따지면 거의 드라마 '여로' 같은 것 아니겠느냐"고 농담하며 높은 시청률에 감탄했다.

그는 "시청률이 피부로 와 닿는 숫자가 아니었다"며 "최근 '미스터트롯'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 '미스터트롯' 시청률과 비슷하다고 하더라. 그제서야 감이 좀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민은 '미스터트롯'의 열렬한 애청자를 자처했다. 그는 "처음에는 강태관이 좋았고, 결승으로 갈수록 7명이 다 좋아졌다. 그중에서도 정동원이 좋아졌다"며 "그 친구는 정말 타고 났더라. 성인의 노래를 부르는데 더 슬프게 느껴졌다"고 정동원 칭찬에 열을 올렸다.

김영민은 "'미스터트롯'에 나오시는 분들이 다 선해 보이고, 정말 노력을 많이 하시는 게 보였다. 실력도 정말 좋으셨다. 자연스레 응원하게 됐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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