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 '쌍갑포차' vs 박해진 '꼰대인턴', 수목극 대전 승자는? [TV공감] |
| 2020. 05.20(수)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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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갑포차' 황정음, '꼰대인턴' 박해진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황정음과 박해진이 수목극에서 맞붙는다. 이들의 신작은 어떤 모습일지, '쌍갑포차'와 '꼰대인턴' 중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는 작품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밤 9시 30분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 저녁 8시 55분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이 같은 날 첫 방송한다. 황정음 주연의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 월주(황정음)과 순수청년 알바생 강배(육성재)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안방극장 흥행 여신 황정음을 위시해 육성재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유쾌하면서도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웹툰 원작을 살짝 비틀어 드라마 전개 방식에 맞게 스토리를 다시 짰고, 답답한 현실에 사이다를 날려 줄 월주의 활약, 각 에피소드 안에 담겨있는 삶의 성찰 등이 관전 포인트다. 이와 맞붙는 '꼰대인턴'은 박해진을 주연으로 내세웠다. 가까스로 입사한 회사에서 이직을 선택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으로,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소라 작가의 작품이다.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려내며 현실 공감을 담아낼 예정이다.
두 드라마 모두 각 방송사 입장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맡았다. '쌍갑포차'는 지난 2012년 '친해하는 당신에게'를 끝으로 폐지됐던 JTBC 수목극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며, '꼰대인턴'은 밤 9시 시간대로 이동한 후 시청률 저조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BC 수목극의 부활을 이끌어야 한다는 중대한 사명을 맡았다. '쌍갑포차' '꼰대인턴'이 출사표를 낸 수목극 대전은 춘추전국시대다. 신하균 정소민 주연의 KBS2 '영혼수선공'은 3%대 시청률을 간신히 유지 주이며, 심야시간대에 방송 중인 장나라의 tvN '오 마이 베이비'도 방송 첫 주 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승기를 먼저 잡는 작품은 무엇일지, 안방극장의 이목이 쏠려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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