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로하'→'캐논', '슬의생'을 빛낸 곡들 |
| 2020. 05.13(수)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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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의사생활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매회 마다 5인방이 선보이는 밴드 곡들이 '슬의생'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은 첫 방송부터 스토리와 연결되는 완벽한 밴드 선곡으로 매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5인방이 지금껏 연주한 밴드 곡을 정리해봤다. # Lonely Night(1화)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2화) – 아로하(3화)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 5인방의 첫 번째 밴드곡은 부활의 'Lonely Night'였다.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뭉친 5인방이 'Lonely Night'를 연주하는 모습은 첫 만남 당시의 추억과 오버랩되며, 이들의 깊고 진한 우정을 대변했다. 2화에 등장한 베이시스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는 과거 풋풋했던 5인방의 우정과 사랑을 담아내 색다른 감성을 전했다. 또한 이들의 노래방에서 부른 쿨의 '아로하'는 5인방의 서로 다른 매력을 돋보이게 해 재미와 몰입을 높였다. # 캐논 변주곡(4화) - 밤이 깊었네(5화) -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6화) 또한 4화 속 '캐논 변주곡'은 배우들이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들인 곡으로 완벽한 연주 실력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캐논 변주곡'은 5인방의 첫 합주곡이자 이들의 밴드 역사가 시작된 곡이다. 그런가 하면 5화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는 드라마 속 장면과 맞물려 남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밴드 연주 중 병원에서 온 연락 때문에 하나 둘 자리를 뜨는 상황이 '가지 마라 가지 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 마라'라는 가사와 함께 보여진 것. 여기에 언제든 병원으로 뛰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 의사로서 이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6화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는 5인방의 청춘 시절 사랑과 우정 그리고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 넌 언제나(7화) - 내 눈물 모아(8화) - 어쩌다 마주친 그대(9화) 반면 7화에서는 모노의 '넌 언제나'를 연주, 엇갈리고 변화하는 러브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고, 8화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와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5인방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어 9회에서는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해서 아직은 살만한 인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감과 감동을 안겼다. 신원호 감독은 과거 "밴드 곡은 철저하게 대본상의 스토리 흐름에 맞는 곡으로 선정한다"고 선정의 기준을 밝힌 바 있다. 덧붙여 "처음에는 캐논까지만 직접 연주해 보는 게 목표였다. 한 곡 한 곡 할수록 배우들의 실력이 늘고 의지도 점점 강해져서 본인들의 힘으로 갈 수 있게 됐다"고 칭찬했다. 한편 '슬의생' 10회는 오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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