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외수사' 차태현→지승현, A형 6인이 만들어낼 '이색 코미디' [종합] |
| 2020. 05.12(화)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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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수사,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번외수사'가 제작발표회부터 웃음을 빵빵 터트리며, 새로운 스타일의 코미디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OCN 새 주말드라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연출 강효진)의 제작발표회가 12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이 참석했다. '번외수사'는 꼴통 형사, 열혈 PD 등 독특한 캐릭터들의 기상천외한 공조 수사를 담은 드라마로, 영화 '양아치 느와르' '내안의 그놈'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과 '크로싱'의 이유진 작가가 협업해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니 작품이다. 강효진 감독은 '번외수사' 첫 방송을 앞두고 "15년 가까이 영화만 하다가 드라마를 하게 돼 새롭다. 기대도 많이 됐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번외수사' 합류 이유는 강효진 감독과 이유진 작가." 진강호 역의 차태현 역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다만 형사 역할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됐다. 특히 OCN에서 지금까지 선보여진 형사는 저와는 정반대의 몸과 액션과 비주얼을 가졌었기에, 형사 역할이 맞을까 싶었다. 그런데 '코미디를 얹어 또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감독님의 말을 듣고 이해가 됐고, 대본을 보고 나선 확실히 이 역할이 내게 온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열혈 PD 강무영 역의 이선빈은 "그전까지 내가 해왔던 작품들과는 확실히 차별돼 꼭 해보고 싶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아마 처음 보시는 연기 스타일일 것"이라며 "모든 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실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스스로도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났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게 이런 느낌일 수 있겠다 싶어 바로 선택하게 됐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고, 정상훈은 "OCN 드라마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그런 시기에 우연치 않게 기회가 주어졌고, 드라마의 감독님이 '내안의 그놈'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님이라는 걸 알곤 기대가 됐다. 강 감독님과 함께한다면 재밌겠다는 느낌이 들어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안의 그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윤경호는 "한 번 해봤기에 기본적인 신뢰가 있었고, 이미 한차례 '트랩'이라는 작품을 통해 OCN 시네마틱 드라마를 경험해봤기에 재밌을 것 같았다. 또 어린 시절 팬이었던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다는 게 정말 감개무량했다"면서 "사춘기 시절, '엽기적인 그녀'를 너무 인상 깊게 봤기에 마음속에 늘 워너비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노래방에서 노래를 같이 부르는 신이 있었는데, 같이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벅찼다"고 했고, 지승현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가볍지 않은 사건을 다루는데 너무 재밌어서 욕심이 났다. 보자마자 '꼭 하고 싶다'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A형 혈액형 6인이 만들어낼 이색 코미디 그런가 하면 '번외수사' 제작발표회는 1시간 내내 웃음이 넘쳐 본 방송을 기대케 했다. 차태현은 "촬영할 땐 우리만 재밌나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오늘 영상과 현장 분위기를 보고 나니 나 역시 기대가 된다"고 운을 떼며, 현장 분위기가 어땠었냐는 질문에 "촬영이 안 될 정도로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차태현이 "그럴 때면 감독님이 좀 멈춰줘야 하는데, 본인이 더 신나서 맞춰주신다"고 하자, 이선빈은 "감독님부터 시작해 저희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A형이다. 그래서 누가 끊어주질 못한다. 서로 배려하느라 '그만'이라는 소릴 못 한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승현 또한 "내가 평소 발음 좋기로 유명한데, 나중엔 너무 웃어서 발음이 샜다"고 촬영 비화를 공개했고, 윤경호는 "혈액형을 알고 난 뒤엔 더 어색해진 것 같다. 마치 내 비밀을 들킨 느낌이었다. 단체 카톡방도 나중에 만들어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턴 정상훈 형님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주셔서 좋았다. 선빈이도 현장의 분위기를 발랄하게 해줬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면서 그때부터는 말만 하면 웃음이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차태현 "시즌 4가 목표" 이런 유쾌한 분위기는 시청률 공약을 정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차태현은 "5퍼센트만 넘으면 좋을 것 같다"는 소심한 목표를 밝히면서도, "이 시청률만 넘어도 시즌 4까지 할 의향이 있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윤경호 역시 "전 1.5%만, 아니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시즌 4까지 할 생각이 있다"고 거들었고, 정상훈은 한 술 더 떠 "전 사비를 털어서라도 하고 싶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처럼 A형 6인이 만나 이색적인 코미디를 선보일 '번외수사'는 오는 2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O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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