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재미' 선사할 것"…'본 어게인' 진세연x장기용x이수혁의 자신감 [종합]
2020. 05.11(월) 13:57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본 어게인'의 배우 진세연, 장기용, 이수혁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연출 진형욱)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본 어게인'의 주역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함께했다.

이날 세 배우는 먼저 '본 어게인'에 관심을 가져주는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전하며 드라마 속 커플인 '천사 커플' '사포 커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세연은 "장기용과 함께 '천사' 커플로 불리고 있다"며 "너무 귀여운 것 같다. 듣기에도 좋다"고 했고, 이수혁은 "진세연과 함께 '사포 커플'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길래 무슨 의미인 지 검색해 봤더니 정사빈(진세연)과 극중 별명인 '포르말린'을 합친 말이더라. 그만큼 저희 드라마를 애정 있게 봐주신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혁은 지난 회 공개돼 화제를 모은 진세연과의 '봄빛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혁은 "드라마는 물론, 키스신도 오랜만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현장의 분위기나 그동안 가져온 감정이 있었던 덕분에 금세 몰입할 수 있었다"며 "특히 사빈이가 연기를 잘 해줘서 반응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진세연 역시 "김수혁(이수혁) 검사님의 입장에서는 '이 여자가 왜 이러지?'라며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테지만, 사빈이의 입장에선 묘한 떨림이 있었을 거라 생각했다. 김수혁을 향해 몰래 키워 온 마음이 있었다고 봤다. 사빈이에게 김수혁은 늘 알고 싶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키스신에 앞서 사빈이의 말과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장기용이 연기한 천종범에 대해서는 "종범이는 사빈이에게 아픈 손가락이다.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고, 신경이 쓰이는 사람이다. 그리고 종범이가 너무 짠했다. 이런 감정을 살리기 위해 대사에 충실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본 어게인'이 후반부에 돌입한 입장에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이수혁은 "그동안 크로스 환생설 등 시청자분들이 만들어주신 예상 엔딩들이 있었는데, 최근 환생에 대한 비밀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 속에서도 세 주인공이 현생에서 어떤 성격을 갖게 될 것인지, 또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부분에 집중해서봐주시면 더 재밌을 것 같다"며 "오늘부터 전개가 빨라질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진세연은 "아직 과거 이야기도 다 풀리지 않았다. 그만큼 말할 이야기가 많다. 전쟁에서 각 캐릭터가 이루지 못한 것들, 후회하고 있는 것들이 현생에선 어떻게 변화되는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장기용은 "미스터리한 종범이의 스토리가 점차 풀리면서 더 큰 재미,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 수월하고 재밌게 볼 수 있을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예고했다.

끝으로 이수혁은 "한창 촬영 중이라 반응은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최대한으로 찾아보려 노력하고 있고, 응원의 글이 힘이 많이 되고 있다. 그 응원에 화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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