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男뮤지컬배우, 女팬 공갈·강요 미수로 고소
2020. 05.07(목)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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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30대 남성 유명 뮤지컬 배우 H씨가 여성 팬을 공갈 및 강요 미수 등으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7일 SBS funE는 지난 3월 경 뮤지컬 배우 H씨가 2018년 5월께 동료 배우의 소개로 만난 여성 팬에게 공개 사과와 고액의 합의금 요구를 받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H씨는 2018년 5월 해당 여성팬과 처음 만나 술자리를 가지고 키스 등을 했는데, 만남 4개월 만에 해당 여성이 성추행을 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여성팬이 팬카페에 공개 사과를 하라고 강요하고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해 합의하기는 했지만, 결국 돈을 보내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고.

이에 대해 H씨 소속사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한 것은 맞지만 사건 초기라 언급하기가 부적절하다"며 답변을 피했다. 피고소인 여성은 H씨가 첫 만남부터 자신을 추행했고 잠자리를 요구했다고 주장했고, "반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더니 갑자기 고소를 했다"며 맞고소 여부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H씨는 주연급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또한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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