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오리주물럭 집에 경악 "위생상태가 빵점"
2020. 05.06(수) 15:28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골목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골목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수원 정자동 골목 오리주물럭 집의 위생상태에 경악한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23번째 골목 수원 정자동 골목 편이 첫 방송된다.

이번 '골목식당' 제작진이 방문한 수원 정자동 골목은 수원화성을 비롯해 수원종합운동장, 통닭거리 등 관광명소를 다수 보유하고 있음에도 찾는 사람이 없는 소외된 상권이다. 지난 2017년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후 3년 만에 수원을 재방문한 3MC는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했다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먼저 고모와 조카가 함께 운영한다는 오리주물럭 집을 찾았다. 장사 관찰 당시, 고모와 조카는 점검 전부터 티격태격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3MC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백종원은 대표 메뉴인 오리주물럭을 맛봤지만 이내 표정이 굳어졌다. 주방 점검에서도 문제는 계속됐다. 엉망으로 보관된 식재료 상태에 백종원은 "이건 아니다. 빵점이다"라며 분노했다.

백종원이 두 번째로 찾은 가게는 3일간 일을 배우고 가게를 인수한 사장님의 쫄라김 집이다. 짧은 교육 기간에 사장은 관찰 내내 미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장 문제로 지적된 건 바로 독특한 가게 구조였다. 이를 보던 백종원은 "혼자 장사하면 죽어나겠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쫄면의 맛 역시 좋지 않은 평을 받았다. "학창시절 쫄면을 즐겨 먹었다"며 자칭 '쫄면 마니아'임을 밝힌 김성주가 "이건 쫄면이 아닌 쫄면"이라고 평가했기 때문.

이처럼 두 가게가 연이어 혹평을 받은 가운데, 마지막 가게 역시 돌직구 평가를 받게 됐다. 백종원은 떡튀순 집의 대표 메뉴인 떡튀순(떡볶이 튀김 순대)을 맛봤지만 "이러니 손님이 없지"라고 혹평을 날렸다. 이어 백종원의 호출을 받은 정인선 역시 "습한 과자 느낌이 난다"며 고개를 기웃거렸다.

한편 수원 정자동 골목 세 가게의 사장과 백종원의 만남은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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