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김해숙, 신부 되려는 유연석에 "제발 평범하게 살아달라"
2020. 04.30(목) 21:32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해숙이 신부가 되려는 안정원을 설득하려 했다.

30일 밤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8회에서는 의사를 그만두고 신부가 되려는 안정원(유연석)과 이를 말리려는 정로사(김해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로사는 칠순 잔치를 앞두고 아들 안정원을 찾았다. 안정원은 "송화(전미도)가 이게 딱 맞을 거라고 하더라"라며 꽃꽂이를 위한 병을 건넸고, 정로사는 감탄하며 "송화는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은데, 왜 우리 아들을 안 좋아할까. 송화라면 난 내일이라도 하나님 곁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로사는 "칠순 잔치로 특별한 선물은 필요 없고, 그냥 송화랑 가까운 동남아 다녀오고 싶다. 아니면 제주도도 괜찮겠다. 넷이서 다녀오면 어떠냐. 주종수(김갑수)도 데려가자. 걔 불쌍한 애다"라고 전했다.

정로사와 대화를 나누던 안정원은 일정 상 사무실 밖으로 나갔고, 그때 안정원의 전화가 울렸다. 정로사는 안정원 대신 전화를 받았고, 안정원의 신부 추천서가 통과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그러나 정로사는 "우리 정원이 면담 못 간다. 죄송하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안정원이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돌아왔다. 이를 본 정로사는 안정원을 보며 "너 추천서 통과됐다더라. 엄마 칠순 잔치 필요 없다. 그런 거 안 해도 하나도 안 섭섭하다. 그런 거 안 챙겨도 되니까 엄마 곁에 있어라. 같이 안 살아도, 전화 안 해도 되니까 제발 평범하게 살아달라. 엄마 마지막 소원이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