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에의참견3' 재연배우 불륜 피해자 "죽고 싶다…가정 지키길 원해"
2020. 04.26(일)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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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연애의 참견3’에 출연한 재연 여배우가 상간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자가 입을 열었다.

26일 오전 스포츠경향은 여배우 A씨의 이종사촌언니 C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C씨의 남편 B씨와 불륜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지탄을 받고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C씨는 배우 활동을 하는 동생의 안정적인 생계 수단을 마련해주기 위해 남편 B씨의 병원에서 접수 수납 업무를 보게 했다고 밝혔다. 이마저도 연기 활동을 위해 주 3일 근무를 하게 하는 등 동생을 최대한 배려하며 가족처럼 지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남편과 동생의 불륜이었다고.

남편 B씨와 동생 C씨는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는 것은 물론 동거까지 시도했고, C씨가 B씨의 카드로 한 번에 300만원 가량의 쇼핑을 하는 등 사치도 이어졌다. A씨는 현재 상황에 대해 "비참하다. 죽고 싶다. 이 상황이 꿈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자식이 있다. A씨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가정이 깨지는 걸 원치 않는다. 말도 안되는 일을 했지만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가정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고 싶다. 꽃뱀에 넘어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씨는 두 사람의 의심스러운 관계를 2018년부터 눈치챘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상간을 저지를 줄도 몰랐고, 가족이니까 믿었다고 밝히며 "나는 의심하는 행위 만으로도 죄책감을 느꼈는데, 사람들의 믿음을 기만하고 가지고 놀았던 것 같다. 가정과 아이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A씨는 친척 관계도 쑥대밭이 됐다고 밝히며, 이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벌인 일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며,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또한 상간녀인 사촌동생 B씨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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