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세계' 이로은 母 "애가 무슨 죄" 악플 상처 호소
2020. 04.22(수) 14:48
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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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아역 배우 어머니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최근 아역 배우 이로은 양 어머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로은 양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이태오(박해준), 여다경(한소희) 부부의 딸 제니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로은 어머니는 "제니 나오자마자 역시 크다는 논란이 있더라"며 "극 중 2년 후다. 그래도 큰 거 안다. 실제보다 더 길게 나온 것도 있다. 하지만 글들을 보니 놀림 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악의는 없겠지만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아이가 무슨 죄냐. 심한 말은 자제하고 삭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하 이로운 어머니 글 전문

어제 로니(이로은) 언제 나오냐며 로니 아빠랑 기대 반 설렘 반 걱정 반으로 봤어요.

제니 나오자마자 역시 크다는 논란이 있더라고요. 도대체 돌잔치란 말은 어디서 나왔나요. 극 중 2년 후입니다. 그래도 큰 거 알아요. 실제보다 더 길게 나온 것도 있고요. 맘 카페나 SNS, 네이버 톡 등 자기들끼리 글 쓰고 댓글 다는 거 보며 놀림 당하는 거 같아 마음이 안 좋았어요.

단순 크다는 글들, 댓글만 봤다면 이런 글 쓰지도 않아요. 악의는 없겠지만 마음의 상처 받았어요. 애가 뭔 죄인가요. 그저 뭣도 모르고 촬영했을 뿐인데요. 심한 말들은 자제 부탁하고 삭제 부탁 드려요.

로니 정도의 애들도 수십 명의 스태프들 앞에 둘러싸여 같은 신을 4~5번 정도 찍으면서 울지도 않고 가만히 있기 쉽지 않아요. 남은 촬영 무사히 끝낼 수 있게 응원 부탁 드려요.

로니 응원해 주신 분들도 감사드려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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