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이상엽 "최강희 상대역, 덮어놓고 출연 결정"
2020. 04.22(수) 11:29
굿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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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상엽이 최강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SBS 새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영훈 PD, 배우 최강희 이상엽 유인영 이준영 김지영 이종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며 벌어지는 코미디 드라마다. 권총보다는 장바구니가 고공 활강 액션보다는 등짝 스매싱이 어울리는 평범한 여자가 가족을 구하고, 국민을 구하고, 나라까지 구해내는 대활약을 펼치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이날 최영훈 PD는 "원래 제목이 '미스 캐스팅'이었는데 배우들의 합이 워낙 좋고, 내가 미안해서 결국 제목을 '굿 캐스팅'으로 바꿨다"며 배우들의 호흡을 칭찬했다.

배우들 역시 답변 도중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 케미를 자랑했다.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을 맡은 이상엽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최강희가 상대역이라고 하더라. 대본도 다 읽지 않고 출연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주인공인 국정원 요원 백찬미 역을 맡은 최강희는 "지난 번에도 들었던 이야기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마웠다"고 화답했다. 이어 "나는 재밌는 대본을 보고 출연 결정을 했다"며 "특히 극 중 황미순(김지영)이 방귀를 끼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굿캐스팅'은 27일 밤 9시 4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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