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강성민·박영린, 박하나에 역으로 당했다 "제가 말씀드릴까요?"
2020. 04.20(월) 20:00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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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위험한 약속' 강성민과 박영린이 박하나에 역으로 당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16회에서는 오혜원(박영린)과 최준혁(강성민)이 과거의 비밀이 밝혀질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혜원은 한광훈(길용우)에게 "아가씨 결혼을 앞두고 할 말이 있다. 차은동(박하나)에 대한 이야기다. 얼마 전 최준혁의 차를 파손한 건 강 이사(고세원)가 아니다. 차 비서가 한 거다. 경찰서까지 가면서 거짓말하는 거다. 차은동 씨를 위해서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대체 무슨 관계길래 차 파손한 거까지 뒤집어썼는지 궁금하다. 그때 영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오혜원이 차은동의 비밀을 폭로하려 한 것. 그러나 분위기는 예상과 달리 흘러갔다. 차은동이 오히려 "맞다"고 인정하며 "강 이사님과 저, 알던 사이 맞다. 최준혁 부사장님 차를 훼손한 사람은 강 이사님이 아니라 저다. 제가 그랬다"고 답한 것. 그러면서 그는 "혹시 준혁이한테 안 좋은 감정이라도 있느냐"는 최명희(김나운)의 질문에 "제가 말씀드릴까요, 아니면 부사장님께서 직접 하시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진실을 고할 수 없었던 최준혁은 "방송국에서 일이 좀 있었다. 그날 스타일리스트로 왔던 차은동 씨가 제 얼굴에 흠집을 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안 되지만 손찌검을 했다. 그래서 안 좋은 감정이 들었던 것 같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분노한 한광훈은 "그럼 나한테 거짓말 한 거냐. 그걸 알면서도 두 사람을 경찰서로 보내려고 한 거냐. 강 이사가 범인이 아닌 걸 알면서도 날 속인거냐"고 소리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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