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진구처럼" 코로나19 여파, 투표 인증샷은 이렇게 [이슈&톡] |
| 2020. 04.14(화)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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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4·15 총선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의 '투표 인증샷' 풍속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기표 도장을 손등에 찍는 행위 자체를 지양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11일 양일 간 전국에서 진행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당시 일부 연예인들이 투표 후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어 투표 인증샷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에서 유권자 모두에게 비닐장갑을 나눠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책이다. 또한 유권자 개개인이 마스크를 지참해 쓰고, 투표소 안팎에서 대화를 자제하고 1m 이상 거리두기 등 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사전투표 당시에는 이러한 지침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고, SNS를 통해 잘못된 인증샷들이 우후죽순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일반인 뿐 아니라 정우성, 그룹 씨아이엑스(CIX), 비에이피(B.A.P) 출신 문종업 등도 투표 독려를 위해 좋은 취지로 인증샷을 게재했으나, 맨손 위에 기표 도장을 찍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센스 있는 인증샷으로 안전을 지키고 투표 독려까지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들도 있다. 박서준 오나라는 도장을 찍지 않고 비닐장갑을 낀 손을 인증샷으로 남겼다. 아이유, 김의성, 진태현 박시은 부부, 김소현 손준호 부부 등는 투표소 명패를 배경으로 투표를 독려했다. 특히 여진구는 투표소에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는 투표 확인증을 들고 사진을 남겨 인증샷의 정석을 보여줬다.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어 사진을 남기는 행위는 투표소에서 나눠주는 비닐 장갑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행위다. 장갑을 벗고 도장을 찍거나 장갑을 끼고 그 위에 도장을 찍는 행위 모두가 교차 감염의 위험성을 높인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비닐장갑 위에 도장 찍는 행위도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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