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장민호x정동원, '형제 케미'로 꽉 채운 1시간 [종합]
2020. 04.14(화) 14:58
컬투쇼, 장민호, 정동원
컬투쇼, 장민호, 정동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정동원이 남다른 '형제 케미'로 '컬투쇼'의 한 시간을 푸짐하게 채웠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트로트 가수 장민호, 정동원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한 정동원이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몇 번씩 SBS에 오면서 '컬투쇼'를 봤는데, 진짜 이렇게 오니 신기하고 재밌다. 생방송이 더 재밌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6위를 차지한 바 있는 장민호는 "순위가 중요하냐"고 웃으며 "'미스터트롯' 정동원의 삼촌 장민호다"라고 말한 뒤, "저도 '미스터트롯' 하기 전에 기사를 통해서 보거나 직접 듣던 방송을 출연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주변 사람들도 '컬투쇼' 나가냐고 신기해하더라. 매일매일 새롭다. 더욱이 정동원과 함께 나오게 돼서 더 기쁘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 형제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친구 같다"는 DJ의 말에 "친구 같을 때가 많다. 나이는 한참 많지만 편하다. 케미도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장민호 역시 "요즘은 정동원과 진짜 싸우는 것 같다. 동원이가 무슨 얘기를 하면 진짜 마음이 상하고 이기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정동원은 장민호에 대해 "'미스터트롯'에서 최고의 삼촌은 당연 민호 삼촌이고, 2위는 호준 삼촌이다. 그리고 3위는 '컬투쇼'의 태균 삼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장민호와 정동원은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색소폰 연주까지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정동원은 DJ들이 완벽한 무대에 감탄하며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 건 언제부터 알게 됐냐"고 묻자 "사실 그렇게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겸손히 답하며 "색소폰을 독학하면서 배웠지만 처음엔 많이 힘들었다. 영상을 보면서 많이 배웠고, 힘들어도 계속하다 보니 잘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정동원은 "랩도 방송에 출연하면서 배우기 시작했다"며 "아이돌 랩보다는 선생님들이 가르쳐주는 데로 하고 있다. 지금은 그때그때 즉석에서 하고 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장민호는 "동원이는 뭘 한 번 보면 다 자기 걸로 만든다. 내가 하던 걸 옆에서 보면 다음날 따라 하는 건 물론 나보다 더 잘한다. 재능이다"고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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