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이대연 장기 기증서에 서명
2020. 04.06(월) 20:20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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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결국 이대연의 장기 기증서에 서명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6회에서는 아버지 차만종(이대연)의 마지막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장기 기증서에 사인하는 차은동(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원(박영린)은 차은동을 설득하기 위해 그가 수감된 교도소를 찾았다. 강태인(고세원)의 아버지 강일섭(강신일)을 살리기 위해선 뇌사 판정을 받은 차만종(이대연)의 장기가 필요했고, 유일한 친족 관계인 차은동의 서명 역시 필요로 했기 때문.

오혜원은 "강요는 아니다. 하지만 아버지 차만종 씨의 뜻은 이거라도 지켜드리는 것일 테다"라고 설득했지만, 차은동은 "안 믿는다. 내 눈으로 아빠 확인하기 전엔 뇌사라는 거 못 믿는다. 누구 마음대로 장기기증이냐"고 소리쳤다. 결국 오혜원은 양해를 구하고 차은동을 병원으로 데리고 갔고, 차은동은 정신을 차리고 있지 못한 아버지를 확인하고 나서야 눈물을 흘렸다.

결국 차은동은 "이게 아빠가 원하시던 일이다. 아빠 뜻 따라 드리자. 이래야 그나마 세상이 아버지를 기억할 거다. 진실을 밝혀내는 데도 도움이 될 거다"라는 공영심(유지연)의 말에 기증 동의서에 사인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그는 오혜원에 "강태인, 그 아저씨가 증거를 갖고 있다. 우리 아버지 그렇게 만든 사람 처벌하겠다고 약속했다. 똑똑히 봐라.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 수술 동의서에 사인하는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당신한테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치욕적인 순간이 될 거다"라고 경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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