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근황 공개…"경찰 조사 뒤 '가세연'에 손해배상 청구할 것"
2020. 04.06(월) 18:44
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전해졌다.

우먼센스는 6일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김건모 측은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특히 건음기획 대표는 "김건모가 이번 일로 100억에 가까운 피해를 봤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먼센스는 "김건모가 현재 아내 장지연과 분당 신혼집에서 생활 중이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성폭행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신빙성을 높였다. 이어 같은 달 9일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A 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주장으로 인해 김건모는 예정됐던 전국 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결국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한 김건모는 A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맞고소했다. 김건모의 법률대리인은 "진실된 미투는 보장돼야 하지만,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후 경찰은 김건모의 차량 압수수색 및 GPS 기록 등을 확보하며 혐의를 조사했고, 지난 1월엔 김건모를 직접 소환해 12시간에 걸쳐 조사를 하기도 했다. 조사 끝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혐의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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