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첫방, 정해인 뒷모습에 반한 채수빈 [종합]
2020. 03.23(월) 22:38
tvN 반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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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반의반' 채수빈이 첫사랑의 뒤를 좇는 정해인의 뒷모습에 반했다.

23일 밤 첫 방송된 tvN '반의반'(극본 이숙연·연출 이상엽)에서는 문하원(정해인)과 한서우(채수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문하원은 우연히 음악소리에 이끌려 사운드 엔지니어 한서우의 스튜디오로 향했다. 집세가 올라 스튜디오를 정리하고 있던 한서우는 문하원에게 "여기서 마지막으로 녹음한 것들"이라며 음악을 소개했고, 짐 정리를 이어갔다.

우연한 한서우와의 만남 이후, 디바이스는 하원의 인격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하원은 디바이스에 계속해 과거 첫사랑에 대한 키워드를 이야기했고, 한서우와의 인연을 이어가야겠다고 판단했다.

문하원은 문수호(이하나)에게 한서우의 녹음실을 인수하라고 부탁했다. 녹음실 새 주인이 된 문수호는 문하원의 지시로 한서우에게 그릇을 사 달라고 지시했다. 그릇 판매자는 문하원의 첫 사랑인 김지수(박주현)이었다.

이어 문하원은 문수호를 통해 한서우가 김지수의 음성 녹음을 해오도록 지시했다. 한서우는 또 한 번 그릇을 산다는 핑계로 김지수와 가까워졌고, 김지수를 녹음실로 데리고 가 핑계를 대며 녹음을 시키는데 성공했다. 김지수는 한서우가 건넨 그릇 배달 주소를 보고 하원이 그의 뒤에 있음을 의심했다.

이후 한서우는 김지수와 문하원이 서로의 첫사랑이었음을 알고 이들을 재회하게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결국 두 사람을 만나게 하기로 결심한 한서우는 김지수를 만나러 갔고, 같은 시각 김지수는 카페에 들어선 문하원을 발견하고 밖으로 도망쳤다.

도망치며 한서우의 전화를 받은 김지수는 "누구를 본 것 같다. 절대 보면 안 되는데"라고 말했다. 한서우는 김지수의 뒤로 문하원이 다가가는 것을 봤고, "뛰어요"라고 경고했다. 김지수는 그렇게 문하원의 손을 벗어나 사라졌고, 한서우의 마음에는 그런 문하원의 뒷모습이 와 박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반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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