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번방' 박사, '궁금한 이야기Y' 문자 재조명 "여성 분신할 것" |
| 2020. 03.19(목) 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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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그램 N번방 박사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촬영한 성착취 동영상을 SNS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일명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사'로 추정되는 유력용의자가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3시부터 '박사' 추정 인물인 조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조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받는다.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추정 인물인 조씨는 이날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2시쯤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침묵을 유지했다. 조씨는 사건 핵심에 있는 이른바 '박사방'의 운영자로 의심되는 인물이다. '박사'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활동한 '텔레그램 N번방'으로 불리는 단체 채팅방에서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한 성착취 영상물이 공유됐다. 해당 방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입장료 대신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 외에 '박사방' 관련 피의자 총 1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4명은 구속 상태다. 이 가운데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에 다룬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가 재조명 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제작진은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 추정 인물에게 "피해자 대부분이 상당한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데 죄책감은 없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 추정 인물은 "저는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최책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 묻겠습니다. 피디님이라면 얼마를 주면 사람을 쏘겠습니까. 저는 과감히 쏩니다. 그에 따른 이익이 있을 경우에는 말이죠"라고 답변했다. 또한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 추정인물은 "박사 관련 방송이 나가면 SBS에 한 여성이 가서 뛰어내리든 분신을 하든 할 겁니다"라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사고가 일어날 것을 제작진에게 분명하게 인지시켰으며 이는 캡처하여 증거로 남기겠습니다"라고 협박까지 해 분노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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