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임영웅·영탁·이찬원, 진선미다운 통통 튀는 매력 입담 [종합]
2020. 03.19(목) 11:58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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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쇼'에서 배우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특별초대석' 코너에서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진선미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영웅은 출연 소감에 대해 "지방에서만 라디오를 해봤다. 서울은 처음이다. 재밌게 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은 "라디오 자체가 처음이다. KBS는 12년 만이다. 형들과 박명수 선배와 함께할 수 있어서 편하고 즐겁다"라고 전했다.

세 사람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당시를 회상했다. 임영웅은 "진을 받았을 때 기분이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았다. 제 인생에 이런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남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영탁 형이 될 줄 알았다. 기대는 조금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투표 결과 호명할 때 긴장이 안될 줄 알았다. 마음이 편하게 있었다"라며 "생방송 준비할 때 엄청 긴장했다. 다리가 진짜 풀릴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영탁은 "우리가 3~4개월 정도 준비했다. 이 기간들이 평생 살면서 한 번밖에 없는 기회 아니냐"라며 "너무 즐겁다. 정말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결승전 때 신곡도 받아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찬원도 "'미스터트롯' 전에는 방송 출연 자체가 없었다. 방송이 너무 생소하다"라며 "너무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다가 실감이 나질 않는다. 사실 1등을 하다가 3등을 해서 위로를 해주시는 분이 계신다. 나는 3등도 너무 행보하다. 영광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세 사람은 '미스터트롯' 이후 삶이 달라졌다고. 임영웅은 "과거에 정말 어려웠었다. 지금은 너무 좋다. 아빠와 엄마도 너무 좋아하신다. 가족들이 내가 행복해서 다행이라고 하시더라. 내 고향이 포천이다. 그곳에 플래카드가 쫙 걸렸다. 엄마가 그걸 보고 출근길이 행복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이찬원은 "아빠 엄마뿐만 아니라 집안 식구들이 난리가 났다. 아파트를 시작으로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플래카드가 다 걸렸다"며 "특히 우리 가게 매출이 5배 올랐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세 사람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전했다. 임영웅은 "1등 특혜로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그걸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지금 행사가 없기 때문에 전혀 피곤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탁은 "우리가 당분간은 팀으로 움직일 것 같다. 스케줄 잡히는 대로 전국투어부터 해외 공연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며 "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라져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세 사람은 청취자들에게 응원에 메시지를 건넸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용기를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탁은 "힘든 시기를 잘 버터 낸다면, 우리처럼 좋은 날이 올 것 같다"며 "우리 말고도 트로트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다. 다 같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그 길을 우리가 잘 걸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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