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형의 25년 내공…'아무도 모른다'에 끌리는 이유 |
| 2020. 03.12(목)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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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데뷔 25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배우 김서형이 섬세한 연기로 '아무도 모른다'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김서형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를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주연을 맡았음에도 불구, 내면 깊은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서형은 차갑고 공허한 껍질 아래 친구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 범인에 대한 분노와 집착 등 복잡한 감정을 감추고 있으면서도, 태생적으로 타고난 온기를 잃지 않은 차영진을 세심한 연기로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차영진은 김서형이 맡은 첫 단독 주연이기에 놀라움은 더 크다. 단독 주연은 1994년 KBS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김서형이 25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얻은 기회다.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언제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였지만, 스포트라이트는 김서형을 정면으로 비추지 않았다. 그러나 지치지도 포기하지도 않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캐릭터를 성실하게 연기해내며 배우로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해나갔고, 대중과 관계자 모두 인정하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김서형은 초심을 잃지 않고 26년 만에 찾아온 귀한 기회를 헛되이 하지 않고 있다. 그의 열정 덕에 '아무도 모른다'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10일 방송된 4회가 전국 9.5%, 수도권 10.2%, 순간 최고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기록 갱신을 해나가고 있다. '아무도 모른다'가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와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김서형이 어떤 연기로 '아무도 모른다'만의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마디픽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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