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청' 안혜경♥구본승, 3개월 계약 커플의 '달달함' [TV온에어] |
| 2020. 03.11(수) 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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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청춘, 안혜경, 구본승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안혜경과 구본승이 실제 커플 같은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북 옥천으로 향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혜경과 구본승은 3개월의 계약 연애 선포 후 한 달 만에 만남을 가졌다. 먼저 안혜경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내 사랑이다"라고 외쳤고, 구본승은 다정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어색한지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 안혜경은 먼저 "그동안 왜 문자 안했냐"고 물었고, 구본승은 "민망해서 그랬다. 계약이지만 연애가 14년 만이라 잘 모른다"며 "방송국 놈들이 일을 크게 벌여놨다"고 투덜댔다. 이어 구본승은 "아빠가 (오빠의) 안부를 물어봤다"는 안혜경의 말에 "반응이 나쁘진 않은가 보다"면서 안혜경의 아버지에게 "앞으로 3개월간 제가 혜경이 잘 보살피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에 안혜경도 구본승의 어머니께 "어머니 안녕하세요. 제주도 곧 찾아뵐게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어색함을 타파하기 위해 집 구경에 나섰다. 마당부터 부엌까지 숙소 이곳저곳을 신혼부부처럼 구경했고, 이내 각종 카세트 테이프와 LP 판이 놓인 안방에서 걸음을 멈췄다. 먼저 강수지의 노래가 담긴 LP를 발견한 안혜경은 "수지 언니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고, 구본승은 "눈에 딱 들어온다"고 말하며 음악을 재생했다. LP 플레이어에서 흘러나오는 감성적인 강수지의 목소리를 듣던 안혜경은 "이거 말고도 옛날 노래가 엄청 많다. 오빠도 LP를 냈었냐"고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나까지는 LP가 있었다"며 "잘 찾아보면 있을 수도 있다. LP만의 느낌이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구본승의 LP는 찾을 수 없었고, 안혜경은 카세트 테이프로 만족해야만 했다. 이 밖에도 안혜경은 태사자부터, 구피, 영턱스클럽 등 '탑골 가수'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옛날 노래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특히 안혜경의 팬심은 영턱스클럽에서 폭발했다. 안혜경은 "특히 영턱스클럽의 '타인'을 너무 좋아했다"면서 "녹음해야겠다"며 노래를 재생했다. 그럼에도 안혜경은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랩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노래 부분이 나오자 "이제 오빠 부분이야"라고 소리쳤다. 구본승은 "가사를 모른다. (가사를) 보고해야 한다"면서도 최대한 열심히 노래 부분을 부르려고 애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혜경의 열정에 물들였는지 "모자 쓰고 해야 될 것 같지 않냐"며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여 안혜경을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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