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 장성규, 긍정 에너자이저의 말 못했던 속사정 [TV온에어] |
| 2020. 03.01(일) 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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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참시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전참시'에서 방송인 장성규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털어놨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장성규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장성규는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바로 화보 촬영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 매니저는 "장성규가 오늘 지면 촬영이 있다. 신경을 써야 되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헬스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벽에 붙은 모델 사진을 보고 과거를 회상했다. 매니저는 "장성규가 예전에 피트니스 모델 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술을 마시면 안 되는데 술을 잘 마신다. 그러다 보니 살이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장성규와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장성규는 헬스 트레이너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그는 " 왜 운동을 안 하고 다들 놀고 있냐. 나 운동하는 거 봤냐. 어땠냐. 선생님들이 놀고 있으니까 열 받아서 물어본 거다"라고 물었다. 이에 트레이너는 "봤다. 엉망이었다"며 "미안하다. 너무 팩트를 이야기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장성규는 광고 현장을 찾았다. 노란색 의상을 입고 광고 촬영에 돌입한 장성규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요즘 입담 말고 얼굴을 보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전현무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문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친 장성규는 "오늘 좀 중요한 약속이 있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이다. 무슨 이야기할지 걱정이다. 떨린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 사람은 내 마음 안에서 나를 괴롭히고 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장성규가 애타게 기다린 사람은 바로 전현무였다. 장성규는 전현무에게 "언제 한번 꼭 대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꼭 카메라 있을 때 초대한다.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상 받은 것 축하한다. 요즘 너 때문에 광고가 없다. 네가 다 가져갔다. 오늘도 놀다 왔다"고 털어놨다. 또한 전현무는 "요즘 장성규 잘생겼다는 댓글이 많다. 나는 외모 관리에 대해 고민한 적이 없었다"라며 부러워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형도 외모에 신경 쓰는 것 같다. '히든싱어' 때보다 10kg 넘게 빠지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히든싱어' 이야기하지 말아라. 그때는 거의 황소개구리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전현무는 "네가 회사를 나오려고 했을 때 내가 스테이크 사줬었다. 그게 엊그제 같은데 이런 날이 다 온다. 요즘은 네가 MBC의 아들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형은 MBC 연예대상도 받지 않았냐. 형은 왕이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는 전현무에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들어가는 프로그램마다 낮은 시청률이 나온다. 내가 진짜 못하는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 그래서 활약에도 자신이 없어진다. 기대에 부응을 하고 싶은데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송은이는 "주말 예능프로그램이 어렵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있으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 물어본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장성규의 진심을 들은 전현무는 "나도 뒤늦게 깨달았다. 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이 잘 되려면 모두가 잘 돼야 하지 않나. 한 명만 웃긴다고 되는 게 아니다. 네가 진행을 하면서 중심을 잡아봐라. 박명수를 비롯한 형들도 도우면서 하다 보면 길이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일밤'을 보고 예능인의 꿈을 꿨다. 네가 '일밤'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나를 곳곳에서 밟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며 "네가 생각이 많은 것 같다. 프로그램이 안 되면 네 탓이냐. 내가 볼 땐 박명수 형 탓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형이랑 이야기를 나누면 정말 편안하다. 이 시간 덕분에 더욱 솔직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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