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잼' 양준일 "가수 안됐다면 햄버거 가게 사장 됐을 것"
2020. 02.24(월) 23:02
배철수 잼, 양준일
배철수 잼, 양준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양준일이 유년시절 가졌던 꿈에 대해 말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에는 가수 양준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준일은 애니메이션 영화 '뮬란'에서 아빠 목소리로 출연했던 고(故) 오순택이 자신이 가수가 된 이유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양준일은 "미국 한인 교회에서 만났는데, 날 보시더니 '준일이는 연예인이 돼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어머니는 '선생님 뭐 판매하시는 거라도 있냐'고 하시기도 했다"며 웃었다.

"그럼에도 선생님은 '준일이는 한국에서 살았으면 벌써 연예인이 됐을 것'이라고 하셨다"는 양준일은 "그땐 그냥 넘겼는데 선생님은 그 후에도 주위 사람한테 이 말을 하고 다니셨다. 운명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양준일은 "가수가 안 됐다면 햄버거 가게 사장이 됐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양준일은 "미국에 처음 도착해 한 햄버거 가게를 갔는데 손님이 많았다. 그래서 햄버거 가게 사장이 되는 게 꿈이었다. 장사가 잘 되기도 하고 원 없이 햄버거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배철수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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