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했다"…김지온 반전 눈빛으로 '올캐스팅'(더블캐스팅)
2020. 02.22(토) 23:14
더블캐스팅, 김지온
더블캐스팅, 김지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블캐스팅'에서 뮤지컬 배우 김지온이 극찬과 함께 올캐스팅됐다.

2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블캐스팅'에서는 뮤지컬 주연을 위한 앙상블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김지온은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켰다. 떨리는 목소리와 집중되지 않는 시선에 심사위원 또한 기대감이 낮아진 모습이었다.

무대에 앞서 김지온은 인터뷰를 통해 "2012년 뮤지컬 '화랑'으로 데뷔, 2016년부터 작품을 쉬게 됐다. 오디션도 많이 떨어지고 자존감이 떨어졌다. 견디기 힘들었다"며 "회사도 들어갔다 나왔다. 생활고도 있다 보니 돈이라도 벌어봐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김지온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넘버 '어둠 속의 빛'을 선곡해 불렀다. 그는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를 담은 곡인데, 나는 가족이 떠올랐다"며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

진심이 담긴 무대가 끝나자 마이클 리는 먼저 마이크를 든 뒤 "너무 멋졌다. 회사에 들어가 있는 동안 뭔가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다. 솔직히 말하면 한 곡을 더 듣고 싶다"고 했고, 엄기준은 "'난 살아있어'를 불러줄 수 있냐"며 앵콜을 요청했다. 이에 김지온은 180도 달라진 강렬한 눈빛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앵콜송까지 들은 마이클 리는 "잠재력이 엄청나다. 이렇게 잘 해줘서 감사하다"고 평했고, 이지나는 "매력적인 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지상은 "공연을 본 느낌이다. 발칙함을 봤다"며 김지온을 캐스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더블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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