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악플러에 고통 호소 "제발 멈춰달라, 나도 사람이다" [TD#]
2020. 02.21(금) 11:39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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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김지우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지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악플에 관해 다룬 방송을 본 적이 있었다.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인터뷰 내용이 기억난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통해 김지우는 "나는 너무나 유명하지도 않은 소위 한때 잘 나가지도 않았던 그냥 한물간 연예인이라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나조차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글이 기사화가 되면서 욕을 얻어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지우 너 그냥 자살해라' '네가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입에 담기도 싫었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곱씹어 보면 글쓴이를 잡아다가 흠씬 두들겨 패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걸 다 받아들이라니. 나도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지우는 "제발 그만해달라. 그런 사소하게 스마트폰이나 키보드를 두드린 결과가 너무나 무겁고 무서울 수 있다는 걸 알아달라. 사랑하기에도 모자란 인생이다. 그러니 제발 남의 마음을 칼로 쑤셔 도려내고 그 위에 소금까지 뿌리는 짓은 이제 그만 멈춰달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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