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영화배우 포함 10여 명 '프로포폴 불법 투약' 수사(8뉴스)
2020. 02.14(금) 09:47
8뉴스, 프로포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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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검찰이 유명 영화배우를 포함해 10여 명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수사 중에 있다.

13일 SBS는 보도프로그램 '8뉴스'를 통해 "수면 마취제로 쓰이는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맞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을 검찰이 10명 넘게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10여 명 가운데는 유명 남자 영화배우 A 씨를 비롯, 재벌가 자제이자 D 그룹 기업인 B 씨, 연예 기획사 대표 C 씨, 유명 패션디자이너 D 씨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수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해당 병원의 프로포폴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아 불법 투약이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병원을 압수수색한 뒤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 등으로 병원 원장과 직원 1명을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간호사들은 검찰 조사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람 중 일부는 본인 실명이 아닌 차명으로 의료기록을 작성해줬다고 진술했다. 현재 해당 병원은 폐업한 뒤 철거를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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