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제이그룹 신임 회장 자리 포기하겠다"
2020. 02.13(목) 20:15
우아한 모녀
우아한 모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제이그룹 신임 회장 자리를 포기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는 구해준(김흥수) 교통사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차유진(차예련)이 차미연(최명길)에게 제이그룹 신임 회장 자리에 오르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미연은 아침 식사 도중 차유진에게 "오늘 쇼핑가자"고 말했다. 차유진은 "병원 가야 된다. 구해준 얼굴 봐야 된다"고 전하자 차미연은 "병원 가도 얼굴 못 본다. 조윤경(조경숙)이 면회시켜 주지 않는다. 일반 병실로 옮기면 그때 가라"고 이야기했다.

구해준의 교통사고로 큰 충격을 받은 차유진은 차미연에게 폭탄선언을 한다. 그는 "제이그룹 신임 회장 자리 포기하겠다. 엄마가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차미연은 "구해준이 안타까운 거 이해한다. 아픈 사람하고 싸우기 싫은 거 안다. 마음 약해서 그렇지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타일렀다.

그러자 차유진은 "내 생각 안 바뀐다. 구해준이 누워 있는데 그 사람과 경쟁하기 싫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차미연은 "구해준이 아니라 제이그룹을 뺏는 거다. 이제 거의 다 왔다. 한 번만 더 마음 다잡자. 제이그룹 아들인 것만 생각해라"라고 전했다. 차유진은 "엄마는 내가 행복해 보이냐. 솔직히 뭐가 행복인지 모르겠다. 엄마가 가르쳐달라"며 오열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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