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조경숙, 김흥수 친자 아니라는 결과에 충격 [종합]
2020. 02.12(수) 20:27
우아한 모녀
우아한 모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아한 모녀' 조경숙이 김흥수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걸 깨닫곤 충격에 빠졌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 71회에서는 조윤경(조경숙)이 진실을 알게됐다.

이날 구해준(김흥수)은 집을 나간 조윤경을 찾기 위해 그를 따라 나갔다. 이어 길 건너편에 있는 조윤경을 발견했고, "엄마"라고 불렀으나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구해준은 길을 건너려 했지만 미처 다가오는 차를 피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했다.

조윤경은 쓰러진 구해준에게로 다가가 눈물을 흘리며 "눈 좀 떠봐"라고 애원했고, 구해준은 "엄마 죄송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엄마 아들로 살게 해줘서"라며 "다음엔 진짜 엄마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라고 한 뒤 눈을 감았다.

이후 구해준은 응급실로 실려갔고, 구재명(김명수)도 달려와 그의 곁을 지켰다.

의사는 수술을 마치고 나와 조윤경에 구해준의 현상태를 전했다. 의사는 "뇌를 크게 다쳐서 병과를 지켜봐야 한다. 의식이 돌아오는 게 먼저지만 신장 쪽 대미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이식이 필요하다. 가족이면 충분히 이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윤경은 "바로 검사하겠다. 엄마면 가능하지 않냐"고 했고, 병실로 향했다.

반면 구재명은 아들 구해준을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구해준이 정신을 차릴 때까지 CEO 자리를 지켜고 했던 것. 이에 구재명은 차미연(최명길)과 이사진들의 미팅 장소를 찾아 "내 아들 자리를 지키려고 왔다. 해준이가 병실에 누워있는 동안 임명은 잠시 미루는 게 좋겠다. 내가 연임하는 방식으로 있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나 차미연은 코웃음을 치며 "구해준이 아닌 도리(송민재)를 위해서가 아니냐"고 비꼬았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그런가 하면 조윤경은 신장 이식을 위한 조직 검사 결과를 받게 됐다. 그러나 결과는 모두 불일치. 조윤경은 "혹시 친아들은 맞냐"는 의사의 물음에 "그걸 말이라고 하냐. 당연하다"며 어이없어했다.

이어 조윤경은 구재명에게도 이 소식을 알렸고, 구재명은 "당신이랑 안 맞는다고? 어떻게 그렇게 되지"라며 "걱정하지 말아라. 다른 공여자를 구하면 된다"고 안심시켰다. 이에 조윤경은 "당신도 검사받아 보라"라고 요청했고, 구재명은 '이식을 해주면 집 나가라는 소리는 안 하겠지'라고 생각하며 흔쾌히 승낙했다.

이 가운데 서은하(지수원)는 조윤경이 조직 검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 그가 차미연의 아들과 조윤경의 자식을 바꿔치기한 장본인이었기 때문. 한편 방송 말미에서는 조윤경이 구해준과의 친자 검사 결과를 받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조윤경이 서은하가 일으킨 만행의 진실에 대해 모두 깨달은 가운데, 과연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우아한 모녀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