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인 체제' 펜타곤, 3년 4개월 성장 담은 첫 정규 [종합] |
| 2020. 02.12(수)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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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곤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펜타곤이 첫 정규앨범을 들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유토, 키노, 우석, 옌안)의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 : 더 블랙 홀)UNIVERSE : 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신아영이 맡았다. 펜타곤은 지난 2016년 10월 데뷔 후 국내에서 아홉 장의 미니앨범과 두 장의 싱글을, 일본에서 세 장의 미니앨범과 한 장의 싱글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 3년 4개월만에 첫 정규앨범…성장한 펜타곤 '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데뷔 첫 정규앨범이니만큼, 멤버들이 갖는 의미도 남달랐다. 리더 후이는 "데뷔하고도 3년 4개월이 지났다. 이번 정규앨범은 9개의 미니 앨범을 하나로 응축해놓은 집합체다. 다양한 장르와 노래를 뭉쳐서 멋있게 만들었다. 준비 정말 열심히 했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진호는 "3년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국내에서 9개의 미니 앨범을 냈다. 그동안 팬타곤의 음악적인 색깔을 찾았다. 다른 그룹들에 비해 늦은감이 있다. 저희의 자신감이 갖춰졌을 때 정규앨범을 내고 싶었다"며 정규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펜타곤은 앨범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키노는 "펜타곤에 있어 우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우주적인 모습을 가져오는 앨범이 됐다. 많은 전문가들, 멤버들이 의견을 조합해 많은 최고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22개 도시에서 진행된 글로벌 월드투어 ‘프리즘(PRISM)’ 역시 정규 앨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홍석은 "아무래도 전 세계에 있는 팬분들을 직접 만나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월드투어를 회상했다. 키노는 "월드투어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이번 투어로 한 단계 레벨 업한 것 같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기였다"라며 "정규앨범을 준비하던 시기였던 만큼 다음 앨범 준비에도 정말 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 타이틀곡 'Dr.베베' 타이틀곡 'Dr.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이다. '러브, 폴, 하트 앤 크레이지(Love, Fall, Hurt and Crazy)'라는 네 가지 테마를 통해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고 상처 받고 미쳐가고 다시 사랑하며 반복되는 '사랑의 굴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Dr.베베'는 펜타곤의 '빛나리', 워너원의 '에너제틱' 등을 탄생시킨 리더 후이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후이는 "'Dr.베베'의 제목만 보시면 귀엽다고 생각할 수 있다. 어떤 컨셉일지 상상하기 쉽지 않다. 'Dr.베베'는 사랑의 굴레에 대한 한 남자의 울부짖음을 그린 노래다"라고 이야기했다. 곡 탄생 비화도 전했다. 후이는 "아이러니 한 것 같다. 3개월 동안 절차가 있어 타이틀곡 선정이 어려웠다. 아쉬워서 다른 노래를 작업하다 보니 곡들이 쌓였다. 'Dr. 베베'는 가장 나중에 쓴 노래다. 하루 정도만에 노래를 마무리했다. 뒷정리는 필요했지만 노래를 쓸 때는 하루만에 써서 드렸다. 너무 좋아해 주셨다"라고 털어놨다.
◆ 8인 체제 펜타곤 "믿고 듣는 가수 되고파" 펜타곤은 공백기 동안 8인조로 재정비했다. 2018년 11월 멤버 이던의 탈퇴 후 9인으로 활동해오던 펜타곤은 멤버 옌안이 지난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 이번 활동에도 불참한다. 이에 대해 후이는 "옌안은 잘 지내고 있다. 연락도 주고받고 있다. 어제도 멤버들과 연락했다. 옌안도 이번 정규앨범을 응원해줬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펜타곤은 당찬 포부도 밝혔다. 후이는 "팬들에게 스케일이 크다는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많은 멤버들이 구성된 그룹인 만큼 댄서분들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함께한다. 처음 보는 분에게 펜타곤을 각인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홍석은 "데뷔 초부터 믿고 듣는 가수가 되고 싶었다. 이번 첫 정규앨범을 통해 꼭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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