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너를 만났다' 나연이 엄마 "꿈에서도 못 만난 딸, 행복한 시간" |
| 2020. 02.07(금)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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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너를 만났다, 나연이 엄마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혈액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故 나연 양의 엄마가 '너를 만났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6일 밤 첫 방송된 MBC VR 특집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가 방송된 가운데, 주인공인 나연 양 어머니 장지성 씨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출연 후기를 남겼다. 나연이 엄마는 방송을 앞두고 '너를 만났다' 편성 소식을 전하며 "꿈에서라도 보고 싶었지만 꿈에서 만날 수 없고 내 꿈에서 나연이는 웃지 않는다. 나의 죄책감 때문인지 늘 원망의 눈빛이다. 웃으면서 나를 불러 주는 나연이를 만나 아주 잠시였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VR 체험을 통해 딸 나연 양을 다시 만난 소회를 전했다. "늘 꾸고 싶었던 꿈을 꾼 거 같다"는 나연이 엄마는 "나의 사랑스러운 세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 나연이의 빈자리를 많이 채워주고 있다. 그래서 이제 슬프지만은 않다며 "나연이를 그리워하고 아파하기보다는 더 많이 사랑하면서 내 옆의 세 아이들과 많이 웃으며 살고 싶다. 그래야 나연이를 만날 때 떳떳할 수 있을 거 같으니"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4년 전 치료 시작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난 7살 소녀 나연 양과 남은 가족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제작진의 주선으로 나연이 엄마가 VR로 재구성된 7살 당시 나연이의 영상을 가상 현실을 통해 만나는 과정이 그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너를 만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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