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의 존재감, 기대 높아지는 이유
2020. 02.05(수) 09:42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클래스 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ㆍ연출 김성윤)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지난 2회 시청률은 전국 5.3%, 수도권 5.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 분당 최고 7%까지 치솟으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그 중심에는 현실판 박새로이로 돌아온 박서준이 있다. 박서준은 제 삶을 가로막는 냉혹한 현실 앞에 쉽사리 무릎 꿇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부당한 세상에서 '소신'만은 지켜내려는 열혈 청춘 박새로이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아버지의 죽음 이후 극적으로 반전되는 박새로이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며 흡인력을 높였다. 더불어 첫사랑 오수아(권나라) 앞에서는 솔직하고 순수한 소년의 얼굴로 풋풋한 설렘을 자아내다가도, '장가' 장대희(유재명) 회장과 그의 장남 장근원(안보현)에겐 복수를 다짐하는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컷에서도 박서준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만남부터 질긴 악연의 시작을 알린 박새로이와 장근원, 두 인물의 아슬아슬한 대립으로 긴장감을 자아낸 박서준과 안보현이 함께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치의 빈틈이라도 놓칠세라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혈 리허설 현장도 공개됐다.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알고 찾아간 장근원에게 울분을 터뜨리는 장면부터 구치소까지 찾아와 또다시 무릎을 꿇리려는 장회장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는 박새로이의 모습까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명장면의 탄생 뒤에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

7년 만에 돌아온 박새로이(박서준)의 본격 이태원 입성을 예고한 '이태원 클라쓰' 3회는 오는 7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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