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 환상통 휩싸여 조보아와 첫 만남
2020. 01.29(수) 22:34
KBS2 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KBS2 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포레스트'의 박해진 조보아가 커피 한 잔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9일 밤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연출 오종록)가 방송됐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인 자산 1조 원이라는 목표 외에는 관심을 주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법의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못 할 게 없는 냉혈남 강산혁(박해진), 한때 놀았던 언니의 포스를 풍기며 잘난 척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밟아 주고 싶은 강한 뚝심을 지닌 떠오르는 에이스 외과의 정영재(조보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환상통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업가로 등장했다. 미팅 중 오른팔에서 불타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쓰러진 그는 병원으로 실려갔고, VIP 병동에서 통증을 억제하는 수면 주사를 맞던 중 병원 로비 카페로 내려갔다.

진통제에 취한 강산혁은 정영재가 주문한 커피를 가로채 집었고, 정영재가 커피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자 "지금 돈이 없다. 꼭 필요해서 그런데 저한테 주시면 안되겠느냐"고 간절하게 말했다. 정영재는 자신의 소속을 밝히며 "공짜로 주는 거 싫어한다. 커피 값 내놓고 가라"고 대꾸했고, 이어 팔이 타는 것 같은 화상의 고통을 느끼고 쓰러졌다.

이후 제대로 정신을 차린 강산혁은 진료를 받았고, 환상통이라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고 신경정신과에 진료를 의뢰했다. 큰 계약이 걸려있을 때마다 일어나는 자신의 발작을 잠재우기 위해 상담을 받기 시작한 강산혁. 10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 강민혁은 과거를 떠올리려 할 때마다 큰 불을 떠올렸지만, 겉으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지 않으려 의사에게 이 사실을 숨겼다.

상담을 마치고 나온 강산혁은 로비에서 다시 정영재를 만났다. 정영재는 자신의 커피를 가져갔던 강산혁의 커피를 가져가려 했고, 당시의 기억이 없던 강산혁은 정영재와 말씨름을 하며 악연을 이어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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