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윤지민에 "회사까지 날로 먹을 줄 몰랐다" [TV온에어]
2020. 01.20(월) 06:30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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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시착' 손예진이 자신의 회사를 뺏으려 한 윤지민에 일침을 날렸다.

19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10회에서는 남한으로 돌아와 자신의 자리를 되찾는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리는 살아있는 모습으로 자신의 장례식장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잠깐만요. 사진이 왜 이러냐. 누가 고른 건지 모르겠다"며 관리인의 명부를 뺏어 자신의 장례식에 누가 왔는지 확인했다.

윤세리가 선글라스를 벗어 뒤돌자 직원들은 놀라워했고, 윤세리는 "빨리들 소문내라. 윤세리 돌아왔다고. 저 때문에 놀라셨다면 죄송하고, 제가 살아서 좋아셨던 분들에게도 유감하다. 저 멀쩡히 살아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오늘부터 1주일, 전 제품을 절반가로 할인 판매한다. 다들 알겠지만 세리스 초이스는 창사 이례 단 한 번도 할인한 적이 없는 브랜드다. 역대 특급 한정 행사로 프리미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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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세리의 복귀를 몰랐던 고상아(윤지민)는 임원진을 모아 대표 자리를 뺏기 위한 계획을 모색했다.

고상아는 "그동안 풍전등화 같은 회사의 현실에 걱정 많으셨을 것 안다. 그래서 이번 일을 전화위복 삼았으면 한다. 앞으로 퀸즈 그룹에서 세리스 초이스를 흡수 합병할 예정이다. 물론 임원진 여러분의 처우는 그에 맞게 상향 조정될 거다. 아마 파격적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상아의 비서는 대표이사 결재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대부분의 임원진이 고상아가 대표이사가 되는 것에 동의했으나, 이때 윤세리가 들어와 반전을 선사했다.

윤세리는 "자기 장례식장에서 관 뚜껑 열고 나오는 기분이 이런 걸까요? 누가 내 장례식장에 부의금 얼마 냈는지, 누가 내 병풍 뒤에서 뒷담화를 하는지 다 알게 된 기분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방금 손든 분들, 못 본 거로 해드릴 테니 얼른 가서 업무에 매진하시길 바란다"며 임원진을 돌려보냈다.

끝으로 윤세리는 고승아를 바라보며 "새언니? 상견례를 일식집으로 잡을떄부터 '날로 먹는 거 좋아하시는구나' 생각은 했는데, 내 회사까지 날로 먹는 건 안되겠다. 내가 오지 않았냐"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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