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남자' 규현 "과한 분장? '신서유기' 덕에 아무렇지 않아"
2020. 01.14(화) 16:25
뮤지컬 웃는 남자, 규현
뮤지컬 웃는 남자, 규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규현이 소집해제 후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뮤지컬 '웃는 남자'(연출 로버트 요한슨) 프레스콜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 시연 이후 배우 규현(슈퍼주니어), 수호(엑소), 민영기,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웃는 남자'는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 작품이다.

그윈플렌 역에는 이석훈 규현 수호 박강현, 조시아나 여공작 역에는 신영숙 김소향, 데아 역에는 강혜인 이수빈, 우르수스 역에 민영기 등이 열연한다.

이날 시연을 선보인 규현은 2016년 '모차르트!' 이후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했다. 소집해제 이후 첫 작품이기도 하다.

규현은 "소집해제 후 첫 작품이라 선택에 고민이 많았다"며 "'웃는 남자'는 복무 기간 동안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라, 공연을 보고 나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입대 전 '모차르트!'를 마지막으로 했었는데, 같은 회사 작품을 연이 닿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규현은 입이 찢어진 듯한 극적인 분장에 대해 "예능에서 심한 분장을 많이 해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더라. 입을 찢던 뭐 걱정되지 않았다. 별 생각 없이 분장 받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웃는 남자'는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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