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윰댕 "10살 아들 있다"…대중 감동케 한 고백 [이슈&톡]
2020. 01.08(수) 07:20
윰댕, 대도서관
윰댕, 대도서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윰댕(본명 이채원)이 한 아이의 어머니임을 밝혔다.

윰댕은 7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여러분들께 꼭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윰댕은 "오늘은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여러분들께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라는 말로 운을 뗀 뒤 "저에겐 아이가 하나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대도서관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 그 후로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대도서관은 내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다 알고도 내게 다가와 줬다. 처음엔 두려워서 밀어냈지만 진심으로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윰댕은 "올해 10살이 된 아이는 가족의 사랑으로 밝고 예쁘게 자랐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금만 예쁘게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윰댕은 유튜브 영상을 올린 이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의 과거사부터 대도서관과의 첫 만남까지 밝혔다.

윰댕은 "아이가 있었지만 공개할 수 없었다. 아이를 낳았으니 책임을 져야 했고, 책임을 지려하니 방송에서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도서관은 "(윰댕이) 첫사랑이다. 그래서 처음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고생을 많이 했다. 수차례 거절도 당했다. 하지만 결혼은 최고의, 또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1985년생인 윰댕은 지난 2000년 세이클럽 플랫폼으로 인터넷 방송에 데뷔, 20년간 꾸준하게 활동 중인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다. 과거 잉잉이긔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기도 한 윰댕은 방송 활동을 진행하며 그동안 많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성실하게 방송을 진행했고 지난 2015년 대도서관과 결혼했다.

이후 윰댕은 2016년 3월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윰댕은 신장이식수술을 마치고 퇴원함과 동시에 방송에 복귀하는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런 노고가 있었기에 팬들 또한 윰댕의 갑작스러운 아들 공개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 나갈 윰댕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윰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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