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부대와 맞붙은 어쩌다 FC, 고군분투에도 아쉬운 패배(뭉쳐야 찬다)
2020. 01.06(월) 14:27
뭉쳐야 찬다
뭉쳐야 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첫 원정 경기를 나간 '어쩌다 FC'가 아쉽게 패했지만 또 하나의 멋진 경험을 쌓았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육군 최정예 사단 백골부대를 찾아가 첫 원정 경기를 펼친 '어쩌다 FC'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단체 패딩을 받고 한껏 신난 전설들은 첫 원정의 상대가 철원의 백골부대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각종 걱정에 휩싸였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김병현은 차 안에서 꿀잠을 자는가 하면 군필자 정형돈 군대 이야기에 콧대가 높아졌고 이형택은 군 훈련 경험만으로도 허세를 폭발시켜 폭소를 안겼다.

부대에 도착한 '어쩌다 FC'는 무려 200여 명의 응원단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해 '뭉쳐야 찬다'의 화제성을 몸소 체험하게 했다. 이어진 팔굽혀 펴기 대결, 15Kg 군장을 메고 달린 이어달리기 사전 탐색전은 양 팀의 파워, 스피드, 승부욕을 제대로 보여주며 스펙터클한 재미를 더했다.

또한 백골부대의 넘치는 에너지에 전설들도 투지를 활활 불태웠다. 특히 낯선 그라운드,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한파, 응원의 압박감까지 원정 경기의 어려움을 온몸으로 겪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박태환과 모태범은 계속해서 공격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봉주는 후반전에 더 피치를 올리는 등 마지막까지 고군분투를 벌였다.

그럼에도 '어쩌다 FC'는 100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5 대 0으로 패배해 아쉬움을 안겼다.

다음 방송분에서 '어쩌다 FC'는 1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주도 전지훈련으로 떠난다. 해당 에피소드가 담긴 '뭉쳐야 찬다' 29회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중계 여파로 12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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