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0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방시혁 "행복하게 음악하기를" [종합]
2020. 01.04(토) 21:06
2020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2020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020 골든디스크'에서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2020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분 시상식이 열렸다. 사회는 가수 성시경, 배우 이다희가 맡았다.

이날 디지털 음원부분 대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제작자상을 수상한 소속사 대표 방시혁이 대리 수상에 나섰다.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을 대신해 제가 다시 나왔다. 우선 뜻 깊은 디지털 음원 대상을 받은 방탄소년단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방시혁은 "제가 지난 주에 박진영 씨 콘서트를 갔다. 그런데 콘서트에 가니까 20년 전 음악 작업하던 작업실 분위기, 냄새까지 다 떠오르며 뭉클하더라. 방탄소년단을 되돌아보니 이 분들도 어느새 데뷔한 지 7년이 됐다.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하고, 앞으로도 더 큰 결실을 이뤄갈 것이 확실하지만 13년 뒤에도 나와 음악 이야기 같이하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더라. 행복하게 계속 음악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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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시혁은 "끝으로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한 편지로 감사 인사를 대신하겠다"며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감을 대리 낭독했다.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전세계 모든 아미 여러분. 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는 음악과 함께할 겁니다 좋은 음악, 그리고 그 음악과 함께 해줄 아미만 있다면 방탄소년단은 정말 행복할 것이고, 행복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본상은 잔나비, 엠씨더맥스, 있지(ITZY), 악동뮤지션, 청하, 제니, 폴킴, 태연,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 10팀이 수상했다. 화사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 마마무는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있지에게 돌아갔다.

이하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수상자 명단

▲ 대상= 방탄소년단
▲ 본상= 잔나비, 엠씨더맥스, 있지, 악동뮤지션, 청하, 제니, 폴킴, 태연,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 신인상=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넥스트 제너레이션= 김재환, 에이비식스(AB6IX), 에이티즈
▲ 베스트 알앤비 힙합= 지코
▲ 베스트 트로트= 송가인
▲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화사
▲ 베스트 그룹= 마마무
▲ 제작자상= 방시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2020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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