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강하늘, 팬 사랑도 남다른 '사랑광대' [종합] |
| 2019. 12.31(화) 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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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투쇼, 강하늘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강하늘이 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뽐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연극 '환상동화'(연출 김동연)의 배우 강하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컬투쇼' 출연이 2년 만"이라는 강하늘은 "그동안 군대도 다녀왔다. 제대하자마자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에 들어가 순식간에 끝이 났다.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보니 군대가 잘 기억이 안 날 정도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제가 한 작품을 보기 힘든데, 온전히 시청자로 보게 됐다. 작품이 너무 재밌어서 그야말로 '관객 모드'로 드라마를 시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하늘은 자연스러운 충청도 사투리의 비결로 "원래 고향이 부산인데 주변 충청도 지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선배들께 녹음을 부탁해 받기도, 유튜브로 공부를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한 소감이 끝나자 DJ 김태균은 "강하늘이 다음엔 스페셜 DJ로 출연을 약속해줬다. 밖에서 제작진과 계약도 했다고 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DJ 김태균을 위해 출연하려 한다. 계약은 한 번만 했는데, 정확한 횟수는 잘 모르겠다"고 예고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도 "그럼 제가 출연하는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연해줄 수 있느냐"고 제안했다. 이에 강하늘은 "나가고 싶은데 제가 많이 못 먹는 편이라 걱정이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유민상은 개의치 않고 "나오기만 하면 먹성이 상향평준화 된다. 나도 모르게 음식을 먹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DJ 김태균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해 눈길을 집중시켰다. 이내 김태균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건네며 인사를 해봐라라고 했고, 강하늘이 "여보세요?"라고 하자 익숙한 목소리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왔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이로 열연한 공효진이었다. 공효진은 아무렇지 않은 듯 "안녕하세요"라고 했고, 강하늘은 전혀 예상치 못한 듯 말까지 더듬으며 답했다. 곧 진정된 강하늘은 "어디 계시냐"고 물었고, 공효진은 퉁명스럽게 "꼭 어디냐고 말 해줘야 하냐"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연극 홍보하러 나간 거구나?"라고 놀려 강하늘을 뜨끔케 했다. 당황한 강하늘은 "그게 아니고 전 동백 씨를 사랑했던 마음으로 '사랑광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 널리 알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공효진은 "최근 하늘이가 동백이고 까멜리아(드라마 속 가게 이름)고 다 버리고 연극에 올인하고 있다. 심지어 내 전화도 안 받고 아직도 제 카톡(메신저)을 확인하지도 않았다. 도대체 카톡의 숫자 1은 왜 안 지워지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하늘은 "무슨 소리냐 오늘 아침에 문자도 하지 않았냐"고 웄었고, 공효진은 "이제 거짓말도 하는 거냐?"고 농담해 강하늘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강하늘은 "우리 있다가 'KBS 연기대상'에서 만나요"라고 전했다. 현재 강하늘은 연극 '환상동화'에 사랑광대로 출연 중에 있다. 지난 21일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첫 공연된 '환상동화'는 서로 다른 성격과 사상을 지닌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등장해 사랑·전쟁·예술의 속성을 모두 담고 있는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연극이다. 그러나 인기 탓에 다수의 팬들은 강하늘이 출연하는 연극을 관람할 수 없었다. 이미 엄청난 열기로 인해 티켓이 매진됐기 때문. 이에 강하늘은 "많은 분들께 선물은 못 해드리겠지만, 사연으로 채택된 분들에 한해 티켓을 선물할 수 있냐고 제작진분들께 여쭤봤다. 하지만 아직 티켓 여분이 있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확답은 받지 못했다"며 팬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청취자들은 촬영 도중, 군대 생활 중 있던 강하늘의 미담을 '컬투쇼'에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하늘이 출연하는 '환상동화'는 2020년 3월 1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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