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박연수, 정주천에 이별 통보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
2019. 12.26(목) 10:11
우다사, 정주천, 박연수
우다사, 정주천, 박연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연수와 정주천 셰프가 결국 이별했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박연수와 정주천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정주천은 오랜만에 본 박연수에 "살이 좀 빠지신 것 같다. 그래서 오늘따라 더 예뻐 보인다"며 멈추지 않는 애정공세를 펼쳤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얼굴에 그늘이 좀 져 보인다"고 걱정했다.

박연수는 고민을 좀 하더니 "남이섬 갔다 온 뒤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전 아무래도 주천 씨처럼 혼자가 아니지 않냐. 아이들이 방송에 같이 나온 걸 보면서 절 응원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서운함을 느끼는 것 같다. 엄마를 뺏길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듯하다. 그걸 듣고 생각을 많이 했다. 지아, 지욱이를 혼자서 키우는데 엄마마저 또 다른 사랑을 만나서 가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는 "주천 씨한테 고맙기도 하면서 또 미안하다. 전 아직 주천 씨를 만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을 하는 게 불편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주천은 박연수와의 이별을 직감하곤 "전 자식을 키워보지 않아서 그 마음이 어떤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다만 아이들의 입장이 이해가 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주천은 "결정 이해합니다. 당신 진짜 괜찮은 사람이에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우다사']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박연수 | 우다사 | 정주천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