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장어 3종 세트→시래기 순대 국밥집, 기다림도 허락되는 맛
2019. 12.18(수) 19:10
2TV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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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장어 3종 세트 집과 시래기 순대 국밥집이 소개됐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몸보신 장어 3종 세트 집과 서울 관악구의 시래기 순대 국밥집의 인기 비결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먼저 맛집이 있다는 서울 용산구를 찾았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40-50분 기다렸다. 이걸 안 먹으면 겨울나기 힘들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공개된 메뉴는 다름 아닌 장어구이, 장어덮밥, 빙어 찌개 등 장어 3종 세트였다.

이런 인기는 매출로도 이어졌다. 사장은 "요즘은 줄어서 월 매출이 4500만 원에서 5000만 원 정도 된다"고 솔직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장은 주된 재료인 장어에 대해 "토종 국내산 장어다. 양식장이 고창 쪽에 몰려있어 그쪽에서 모두 가져오고 있다. 잡은 뒤 12시간 냉장 숙성해 사용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시래기 순대 국밥집이었다. 제작진이 도착한 시점에는 이미 가게 안팎으로 손님이 가득 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곳을 찾은 손님은 "벌써 30분-40분 기다렸다. 그럼에도 겨울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먹는 국밥"이라며 "점심에 먹었어도 저녁에 또 생각나는 그런 음식이다"라고 칭찬했다.

오랜 기다린 끝에 맛을 본 손님은 "당면이 없어도 맛이 풍성하고 속이 꽉 찬다. 시래기가 잘 익어서 식감도 괜찮고 부드럽다. 국물도 맛있고 고기에서도 잡 냄새가 전혀 안 난다. 여기만의 고유의 맛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집의 특별함은 순대에 있었다. 땅콩 호박씨 해바라기씨 건포도 등 생소한 순대 재료를 비롯한 20가지 재료가 들어간다고. 사장은 "생 땅콩이 들어가서 씹을 때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장은 삶은 순대를 얼음 물에 1시간 동안 식혀 식감과 맛을 높였다. 이어 사장은 "월 매출이 약 7200만 원 정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2TV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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