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양초 사온 현빈에 '눈물 왈칵'
2019. 12.15(일) 22:04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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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이 현빈을 보곤 눈물을 쏟았다.

15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2회에서는 남한으로 돌아가기 전 북한 리정혁(현빈)의 집에서 칩거하는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윤세리는 홀로 리정혁의 집 안에 머물렀다. 그는 급할 때만 연락하겠다는 리정혁에 샴푸, 보디워시, 아로마 향초 등이 어딨는지 물었고, 리정혁은 계속해 "비누"라고 답하곤 전화를 끊었다.

윤세리는 리정혁의 도움으로 습식 사우나까지 즐기곤 화장실에서 나왔지만, 이내 마을 전체가 정전이 돼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더 놀랄 일이 있겠냐"며 두려워했고, 이내 누군가가 마당에 들어온 걸 알곤 거실에서 얼어붙었다.

윤세리는 혹시나 북한군이 자신을 발견할까 호신용으로 꽃병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렸고, 곧 누군가가 방 안으로 들어왔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리정혁이었다. 그의 얼굴을 보고 안심한 윤세리는 "왜 왔어요, 왜"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쏟았고, 리정혁은 "초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냐, 목욕할 때도, 잘 때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세리는 글썽거리며 "이건 양초 아니냐. 내가 말한 건 아로마 향초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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