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 "'호흡' 출연료 100만 원 받아, 최저시급도 안돼" [TD#]
2019. 12.15(일) 21:44
윤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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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지혜가 영화 '호흡' 촬영 시 있었던 부조리함에 대해 폭로했다.

윤지혜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장에서 제가 가장 연장자였고 가장 연장자였고, 가장 오래된 경력자였다. 주연배우로서, 선배로서 참여하셨던 분들에게 보다 나은 해결 대안들을 제시하지 못하고 이렇게 스스로 무너지고 말아 참여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윤지혜는 "제가 벌인 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저는 후회하지 않으려 한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돈을 떠나 이 작품에 참여했고, 처음엔 노 개런티로 해주길 제안받았다. 하지만 저는 희생, 열정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노 개런티라는 말을 너무 싫어한다. 그래서 형식적으로라도 받아야겠다 전했고, 100만 원으로 책정된 금액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저시급도 안되는 정말 형식적인 금액이었고, 소속사와 나눈 후 제게 입금된 건 몇십만 원이었다. 저는 저의 발언을 할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지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격려를 받게 돼 송구하다. 좌절하지 않고 기운 차리겠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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